서강대학교 - 도서요약 전자도서관

서적 88권 / 8페이지

허생전

박지원 / -

등록일 : 2000년 07월 06일

" 사대부란 것들이 무엇이란 말이냐? 오랑캐 땅에서 태어나 자칭 사대부라 뽐내다니, 의복은 흰옷을 입으니 그것이야말로 상인이나 입는 ...

주생전

권필 / -

등록일 : 2000년 07월 06일

" 주생은 이때다 싶어 방안으로 들어가 선화의 잠자리에 파고들었다. 선화는 나이가 어린 데다 몸이 약해 정사를 견뎌내지 못했다. ...

운영전

작자미상 / -

등록일 : 2000년 07월 06일

" 자란은 술상을 차려 내오고 잠시 눈치를 살피다가 문을 닫고 나갔다. 이윽고 운영이 등불을 끄고 잠자리를 펴니 그 밤의 즐거움은...

사랑

이광수 / -

등록일 : 2000년 07월 05일

" 순옥의 일상 생활은 행복되었다. 날마다 안빈의 곁에서 병자를 보고 또 왕진을 가고- 모두 다 자유로워서 아무 거리낌이 없는 것이 ...

물레방아

나도향 / -

등록일 : 2000년 07월 05일

" 그는 방앗간을 막 뒤로 돌아서자 신치규와 자기 아내가 방앗간에서 나오는 것을 보았다. "아!" 그는 너무 뜻밖의 일이므로 아무...

날개

이상 / -

등록일 : 2000년 07월 05일

" 나는 걷던 걸음을 멈추고 그리고 어디 한 번 이렇게 외쳐보고 싶었다. 날개야 다시 돋아라. 날자. 날자. 날자. 한 번만 더 ...

감자

김동인 / -

등록일 : 2000년 07월 05일

시체에는 세 사람이 둘러앉았다. 왕서방은 말없이 돈주머니를 꺼내어, 십 원짜리 지폐 석 장을 복녀의 남편에게 주었다. 한방 의사의 손...

박씨전

무명 / -

등록일 : 2000년 07월 05일

" 허물을 벗은 박씨의 얼굴은 구슬 같고 달 같았으며, 그 아름답고 고운 자태는 양귀비라도 미치지 못할 것 같았다. "

잉여인간

손창섭 / -

등록일 : 2000년 07월 04일

" 한편 저 같은 계집에게도 선생님같이 점잖은 분을 비웃을 권리나 자격이 어쩌면 아주 없지도 않을 거예요. 자기 만족에 도취하고 있는 우스...

비오는 날

손창섭 / -

등록일 : 2000년 07월 04일

" 이렇게 비 내리는 날이면 원구(元求)의 마음은 감당할 수 없도록 무거워지는 것이었다. 그것은 동욱 남매의 음산한 생활풍경이 그의 ...

소문의 벽

이청준 / -

등록일 : 2000년 07월 04일

" 박준을 정말로 미치게 한 것은 박사님 당신이란 말입니다. 불행하게도 그가 피난처로 찾아온 병원이야말로 진짜 전짓불, 더욱더 무서운 전짓...

봄봄

김유정 / -

등록일 : 2000년 07월 04일

" 내 더럽다 더럽다. 이게 장인님인가, 나는 한참을 못 일어나고 쩔쩔맸다. 그러다, 얼굴을 드니 사지가 부르르 떨리면서 나도 엉금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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