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존슨 지음/손현덕 옮김
매일경제신문사/2004년 8월/237쪽/12,000원


▣ 저 자 스티브 존슨
미 해군 소속의 특수부대인 네이비 실의 현역 장교로 복무 중이다. 일반 사병으로 해군에 입대해 정규 훈련과정을 마치고 네이비 실 대원이 되었다. 존슨이란 이름은 가명이다. 마찬가지로 이 책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의 이름은 네이비 실 부대원 및 그들의 가족, 상관 그리고 그들의 임무를 보호하는 취지에서 모두 비밀에 부쳐졌다.

▣ 역 자 손현덕
손현덕은 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매일경제신문에 입사해 경제, 금융, 산업 분야를 두루 취재했다. 워싱턴 특파원, 경제부 차장을 거쳐 현재는 청와대 출입기자이다. 1997년 IMF 위기 직전 한국경제의 위기를 예고하고 처방을 제시한 『매경-부즈앨런 한국보고서』의 기획에 참여했다. 경제정책, 증권, 보험 등의 분야에 다수의 저서가 있으며 「파이낸셜 타임즈」에 연재된 『매스터링 매니지먼트(Mastering Management)』를 번역하기도 했다.

▣ Short Summary
사자로 이루어진 군대를 양이 지휘하면 패한다. 그러나 양으로 이루어진 군대를 사자가 이끌면 승리한다. 리더십의 요체가 바로 여기에 있다. 네이비 실은 여기에 한 술 더 뜨고 있다. 양의 군대를 이끄는 사자는 양을 모두 사자로 탈바꿈시킨다는 것, 그래서 처음에는 양의 군대지만 나중에는 사자의 군대가 된다는 것이다.

네이비 실의 현역 장교로 복무중인 저자는 이 책에서 네이비 실의 경험이 비즈니스 세계에도 똑같이 적용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네이비 실의 교훈대로 스스로 모범을 보이면서 팀원을 이끌고, 그렇게 함으로써 보다 강력한 팀을 조직하면, 비즈니스든 다른 개인적 일이든 모든 면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다고 역설하고 있다. 업계에서 1등이 되고자 하는 조직, 팀원 모두가 인생을 걸고 승부를 내겠다고 달려드는 조직이라면 네이비 실의 경험은 귀중한 교훈이 될 것이다.

▣ 차 례
서장 최강 부대의 탄생
제1장 최고가 아니면 모두 죽는다
제2장 때로 1%를 버리는 것이 99%를 살리는 길이다
제3장 팀워크, 팀워크, 팀워크
제4장 리더가 된다는 건 권리가 아니라 혜택이다
제5장 최고의 리더는 현장에 있다
제6장 우리는 동료를 전장에 홀로 버려두지 않는다
제7장 유연하라. 그러나 원칙을 지켜라
제8장 시시콜콜한 간섭이 위험한 이유
제9장 최고의 위기 대응 능력은 어디에서 오는가
제10장 성공적인 팀 경영을 위한 4개의 연결고리
제11장 부하는 하인이 아니다
제12장 우리는 이런 리더를 원한다
결론 무엇을 배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