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플랜드
애비 존슨, 신디 램버트 지음
가톨릭출판사 / 2020년 7월 / 215쪽 / 13,000원


▣ 저자 애비 존슨, 신디 램버트
애비 존슨 - 2001년부터 가족계획연맹(미국의 최대 낙태 기관)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지역 사회봉사와 보건 교육 담당을 역임한 후, 클리닉 대표로 승진하여, 가족계획과 낙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그러나 2009년 낙태 수술 장면을 직접 목격한 후, 가족계획연맹을 떠나 생명 운동의 최전선에 나서게 되었다. 오늘날 그녀는 세계 곳곳에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사람들에게 생명 옹호를 호소하고 있다. 2012년 가톨릭으로 개종했으며, 현재 미국 텍사스에서 남편과 8명의 아이들과 함께 살고 있다.
신디 램버트 - 프리랜서 작가 겸 편집자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미국 미시간에서 남편과 살고 있다.


▣ 역자 권세봄, 이보연
권세봄 -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및 파리 정치 대학교 국제 관계학 석사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환경계획학 박사를 수료했다. 현재 해외 도서 출판 기획 및 번역을 하고 있다.
이보연 - 영국 맨체스터 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원 아동가족학 석사를 수료했다. 현재 해외 도서 출판 기획 및 번역을 하고 있다.


▣ Short Summary
내 이야기는 읽기 편하지 않다. 이 사실을 미리 경고하고 싶다. 내 이야기는 편하지는 않지만 정직하고 진실하다. 곧 알게 되겠지만, 나는 몇 년 동안 여성의 선택권을 중시하는 낙태 지지자와 낙태에 반대하는 생명 운동가의 최전선에서 시간을 보냈다. 당신은 태어나지 않은 아기의 가족을 포함하여 위기에 처한 가족들을 돕기 위해 순진한 여대생에서 가족계획연맹 대표로 가는 내 여정에 함께할 것이다. 나는 아무리 잘못되고, 당혹스럽고, 또는 정당하지 못해도 이 여정의 각 과정에서 나의 사고와 추론에 충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 책을 읽는 당신은 울타리의 어느 편에 서 있는가? 아마 십중팔구, 울타리를 통해 들여다보면 반대편의 잘못된 사고와 행동을 보게 될 것이다. 여기 당신을 위한 질문이 있다. 당신은 울타리를 살펴보고 반대편에서 선함, 동정심, 관대함, 그리고 자기희생을 볼 준비가 되었는가? 그러면서 꿈틀대는 것을 느끼고 있는가? 만약 그렇다면, 나의 여정에 온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 차례

1장. 초음파 / 2장. 자원봉사 박람회 / 3장. 비밀에 담긴 힘 / 4장. 대의명분 / 5장. 연민이라는 유대 6장. 사십 일 밤낮 / 7장. 행동 규칙 / 8장. 나의 적, 나의 친구 / 9장. 양립할 수 없는 차이 10장. 허리케인 / 11장. 이사회실 / 12장. 거룩한 침묵 / 13장. 거꾸로 / 14장. 울타리의 잘못된 편 15장. 두 팔 벌려 / 16장. 자신감 유지하기 / 17장. 올바른 일을 하기 위해 / 18장. 앞으로 나아가기 19장. 법원 명령 / 20장. 레드 카펫 / 21장. 예기치 않은 선물 / 22장. 공판 / 23장. 판결 24장. 하느님의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