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식 외 지음
시간여행 / 2014년 2월 / 259쪽 / 15,000원


▣ 저자
박병식 - 동국대 법학과 교수. 일본 메이지대학 대학원 졸업(법학 박사). 국무총리 국가청소년위원회 위원. 교육부 학교폭력대책기획위원회 위원. 학교폭력대책국민협의회 공동대표.

김대유 - 교육학 박사. 경기대 교직학과/교육대학원 겸임교수. 대한교육법학회 이사. 한국지방교육정책학회 부회장. (사)범국민학교폭력예방협회 자문교수. 국가청소년위원회 정책자문위원.

김재근 - 교육학 박사. 충북대학교 대학원 산림치유학 박사 과정 수료. 수원북중 전문상담교사. 경희대 교육대학원, 인하대, 아주대 출강. 전국학교상담지원센터 이사. 숲 상담협회 회장.

김건찬 - 학교폭력예방센터 사무총장.

천무영 - 교육학 박사. 의왕 부곡초등학교 교사.


▣ Short Summary
그동안 학교와 정부가 학교폭력에 대해 올바르게 대응하지 못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고통을 가중시키는 일이 빈번했다.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학부모는 황당했고, 가해 학생의 학부모는 사실을 부정하거나 왜곡했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해결책을 제시해야 할 교사는 학생들 간의 학교폭력을 모두 ‘부적응아’라는 생활지도 차원에서 바라보곤 했다. 이처럼 입장과 관점에 따라 바라보는 시각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학교폭력은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이하 「학교폭력법」)에 근거하여 해결책을 모색하여야 공정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이 책은 학교폭력 예방에 관심이 많은 교사, 전문 인력, 학부모들을 위해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때부터 해결하기까지 모든 과정을 생생히 담아내고 있다. 전문성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법」 각 조항을 해설하고, 오랫동안 상담을 해온 저자들의 경험을 살려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상담 프로그램을 선보임으로써, 학교폭력의 실태와 예방 그리고 대책을 모색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학교폭력의 위기를 극복하려면 먼저 그 현상을 직시하고 무엇이 문제인가를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즉 학교폭력이 무엇인지, 왕따 행위는 어떤 특징을 지니고 있는지 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그에 관한 위기현상을 진단하여 답을 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학교폭력을 둘러싼 이해관계의 특성을 파악하려면 학교 구성원의 시각과 관점을 살펴보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 차례
머리말_ 학교폭력, 예방에서 상담과 치유까지

1장. 학교폭력법 이해
01 학교폭력법 제정
02 미국ㆍ일본의 학교폭력 관련 입법 현황
03 학교폭력 정의와 유의점
04 「학교폭력법」의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05 「학교폭력법」의 기타 개선사항

2장. 학교폭력법 위기관리
01 학교폭력의 위기 현상과 관점의 이해
02 위기관리를 위한 학교와 학부모의 책무
03 학생의 문제행동에 대한 학교와 교육청의 대응
04 학교폭력의 위기 현상에 대한 대처방법
05 학교폭력의 위기 상황 대처 모니터링
06 자치활동으로 극복하는 학교폭력의 위기
07 학교 급별에 따른 학교폭력의 위기관리

3장. 학교폭력 예방과 상담, 교육 그리고 치유프로그램
01 학교폭력 예방 및 상담의 이해
02 상담실 연간 운영 계획 세우기
03 갈등해결 또래중조 프로그램
04 통합예술치유 프로그램
05 학교폭력 예방과 우울 치료로서의 숲치유 프로그램
06 보건교육 강화 및 보건복지상담부서 설치

4장. 학교ㆍ지역사회의 협력 및 시민단체(NGO) 역할
01 학교폭력 예방 및 사후 대처를 위한 상담 네트워크 구축
02 학교 주변 폭력 근절을 위한 노력
03 시민단체의 역할, 안전한 학교 즐거운 교실

부록_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