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윤 지음
스코프 / 2012년 11월 / 136쪽 / 12,000원


▣ 저자 이채윤
세계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글을 쓰기 시작했다. 《문학과 창작》 잡지에 소설이 당선된 뒤부터는 줄곧 작가의 길을 걷고 있으며, 시민문학사 주간과 인터넷서점 Book365의 CEO를 역임했다. 어려서부터 문학과 역사를 좋아했지만, 무엇보다 고대 그리스와 중국을 무한한 상상력의 보고로 바라보고 있다. 저서로는 『십일조의 비밀을 안 최고의 부자 록펠러』, 『삼성처럼 경영하라』, 『황의 법칙』, 『성경이 만든 부자들』, 『성공한 사람들의 자기 관리』, 『어린 왕자의 성공수첩』, 『엽기 그리스로마 신화 1』, 『위대한 경영자들의 결단』, 장편소설 『대조영』, 『주몽』 등이 있다.


▣ 그림 이정헌
만화 <내 친구 다은이>의 작가로 어린이들을 위한 만화와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으며 ‘우리만화연대’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작품으로는 『박태환, 세계의 물살을 가른 아시아의 마린보이』, 『메시, 축구 역사를 새로 쓰는 작은 거인』,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50가지 이야기』 등이 있다.


▣ Short Summary
버락 오바마는 미국의 44대 대통령이다. 2008년에 당선된 오바마 대통령은 그해에 ‘미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뽑혔고, 2009년에는 노벨 평화상까지 받았다. 그가 이렇게 존경받는 인물이 된 이유는 무엇보다도 흑인 최초로 대통령이 되었다는 ‘인간 승리’의 드라마 때문이다. 미국은 다양한 인종이 모여 사는 곳인데, 특히 흑인은 1863년 링컨 대통령이 노예해방선언을 하기까지 사람이 아니라 가축 같은, 백인의 재산 취급을 받았다. 1965년이 되어서야 흑인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법이 바뀌었는데,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여전히 흑인에 대한 차별이 남아 있었다.

오바마 역시 어린 시절에 이런 대접을 받았다. 그러나 좌절하지 않고 흑인으로서는 최초로 하버드대학 로스쿨 편집장이 되었고, 드디어 세계인이 주목하는 미국 대통령까지 오르게 되었다. 백인 어머니와 흑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피부색이 검다고 차별을 받은 오바마가, 그 억울함을 이겨내고 세계 모든 사람의 존경을 받는 인물이 된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버락 오바마의 ‘난 무엇이든 할 수 있어’라는 긍정과 희망을 버리지 않는 정신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 차례
머리말_ 희망을 버리지 말 것
버락 오바마는 누구

1장 외로운 소년 오바마
검은 아빠, 하얀 엄마 / 신비한 나라, 인도네시아
어머니의 결단 / 열 살짜리 소년의 악몽 / 상상 속의 아버지
지식창고 - 존경받는 미국의 대통령들

2장 성장의 고통
스티비 원더, 농구, 그리고… / 그건 네 이야기란 말이야
몸속에 흐르는 피 / 혼란스러운 마음
나는 흑인이 아니야 / 최초의 연설
지식창고 - 말콤 엑스와 마틴 루터 킹

3장 꿈을 주는 사람이 되자
공동체 조직가의 꿈 / 하버드로 가다
정치 세계로의 첫발 / 스타 탄생
지식창고 - 백악관과 청와대

4장 대통령 오바마
지금이 기회다 / 최초의 흑인 대통령
평화와 화합을 위하여 / 또 다른 4년
지식창고 - 미국의 대통령 선거

재미있는 논술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