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령 지음
푸른숲 / 2009년 10월 / 184쪽 / 9,800원


▣ 저자 이어령
1934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났고, 서울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서울 올림픽 개회식과 문화행사를 이끌었고, 초대 문화부 장관을 지냈다. 문학 박사, 문학 평론가, 소설가, 시인, 이화여대 명예석좌교수이며, 지금은 중앙일보 상임고문으로 있다. 저서로는 『흙 속에 저 바람 속에』, 『축소지향의 일본인』 등이 있다.


▣ 그림 서영경
대학에서 조형 예술을 공부했고,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린 책으로 『잘못 뽑은 반장』, 『행복한 자기감정 표현 학교』, 『옛 사람들의 과학살이』 등이 있다.


▣ Short Summary
이 책은 '이어령의 춤추는 생각학교 시리즈' 중 8권으로, 통신 수단이 어떻게 발전하였고, 이 통신 수단을 타고 전달된 정보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어린이들에게 들려주고 있다. 원시시대부터 현대까지 봉화, 편지, 신문, 전화, 라디오, 텔레비전, 인터넷 등 인류가 사용해 온 통신 수단의 유래와 특징 등을 차례대로 설명해 주고,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정보 이용법과 정보의 가치를 인식하게 하여, 어린이들이 반듯한 한국인, 진정한 세계인으로 자라나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 차례
앞마당_ 정보의 바다를 멋지게 항해하려면

첫 번째 마당 : 정보는 세상을 꿰뚫어 보는 힘
세상에서 가장 진귀한 보물은? / 내게 쓸모 있는 정보를 찾아라

두 번째 마당 : 정보의 시작, 역사의 출발
모든 정보를 쥐락펴락, 삼천갑자 동방삭 / 달리기에서 봉화까지

세 번째 마당 : 정보를 담는 그릇, 종이
사람은 종이를 만들고, 종이는 사람을 키우고 / 글자를 찍어내는 기계가 발명되다

네 번째 마당 : 우표, 편지에 날개를 달아주다
85년 만에 도착한 편지 / 기막힌 아이디어

다섯 번째 마당 : 가장 새로운 소식을 가장 정확하게
신문, 자유를 찾아가다 / 진실을 가리는 신문, 진실을 밝히는 신문

여섯 번째 마당 : 빛의 속도로 소리를 실어 보내다
전선을 타고 들려오는 목소리 / 말하는 기계, 전화기의 발명

일곱 번째 마당 : 전선 없이 소리를 전달하라
세계를 하나로 잇는 보이지 않는 끈

여덟 번째 마당 : 우리 시대의 천리안
대중문화를 만든 주인공, 라디오 / 상자 속에 온 세상이 들어 있네!

아홉 번째 마당 : 세계를 둘러싼 정보 거미줄
모든 개인이 정보의 주인으로 / 우리는 디지털 시대의 유목민!

뒷마당_ 지구촌의 봉화대

책 속의 책_ 나의 작은 정보 통신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