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라 테일러ㆍ 폴 베넷 지음
산하 / 2008년 3월 / 140쪽 / 13,000원


▣ 저자
바바라 테일러 대학에서 환경과학을 공부하고, 영국 런던의 자연사박물관에서 전시 부문의 일을 했다. 세계 곳곳의 야생동물 보호구역을 찾아다니며 동물들에 대한 지식을 쌓았고, 어린이들을 위해 과학 및 자연에 관한 많은 책을 만들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원숭이, 유인원, 그리고 그 친척들』, 『어린이 옥스퍼드 과학 문고』 등이 있다.

폴 베넷 영국 출신의 사진가이다. 주로 풍경과 야생동물들의 생활, 패션과 스포츠 장면들을 찍고 있다.『살아 있는 지구』에서는 자신의 사진뿐 아니라 다른 곳에서 빌린 사진들을 편집하는 일도 했다.


▣ 역자 김인숙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했다. 이익훈어학원과 민병철어학원에서 강의했으며, 지금은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무서운 지구』, 『재미있는 집』, 『인생에서 단 한번』, 『멋지게 거절하고 단호하게 행복해져라』, 『여성들이여, 이렇게 달리자』, 『굿바이 미스터 칩스』, 『청소년을 위한 신화이야기』, 『숲 속에는 누가누가 살까』 등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 Short Summary
온통 콘크리트 건물에 둘러싸여 애완동물이나 가로수, 화분 속의 꽃들 말고는 살아 있는 동식물을 찾아보기 힘든 요즈음이지만, 우리의 눈길을 조금만 밖으로 돌려보면, 지금 이 순간에도 다양한 기후와 지형 속에서 수많은 생물들이 독특한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런 시각에서 이 책은 지구 곳곳에서 저마다 지혜롭고 치열하게 살고 있는 생물들의 모습을 풍부하고 알찬 설명과 함께 생생한 사진으로 전달하고 있는데, 호기심과 지적 욕구가 한참 생겨나는 초등학교 고학년 어린이와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졌다.

구체적으로 사막, 극지방, 바다, 열대우림 등으로 지역에 따라 장을 나누고, 각각의 장은 기후, 자연환경, 서식하는 생물들의 종류와 생활 방식 등으로 나누어 주제가 한눈에 들어오도록 구성되었으며, 부록에는 찾아보기와 낱말풀이를 달아 책의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지구의 자연환경과 생태에 대한 살아 있는 지식과 정보뿐만 아니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경외심과 자유로운 상상력까지 얻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


▣ 차례

1. 생명이 숨 쉬는 사막
생명이 숨 쉬는 사막 / 날씨와 기후
세계의 사막 / 사막에서 자라는 식물
낮에 활동하는 동물 / 밤에 활동하는 동물
물을 찾아서 / 뜨거운 열기를 견디고
비가 오면 / 포식자와 먹이
방어하기 / 보금자리, 알과 새끼
더불어 살기 / 사막에 사는 사람들
사막을 보호하자

2. 북극과 남극
북극과 남극 / 날씨와 기후
북극 / 남극
극지방의 식물 / 북극에 사는 동물
남극에 사는 동물 / 추위를 견디는 비결
철 따라 이동하는 동물 / 포식자와 먹이
방어하기 / 짝짓기
보금자리, 알과 새끼 / 더불어 살기
극지방에 사는 사람들 / 극지방을 보호하자

3. 바다 밑 세상
바다 밑 세상 / 세계의 바다
바다의 여러 층 / 햇빛이 통과하는 바다 속
어두운 바다 속 / 깊은 바다 속
캄캄한 세상 / 수중 정원
산호초 / 포식자와 먹이
이동하며 사는 동물 / 알과 새끼
더불어 살기 / 사람과 바다
바다와 산호초를 보호하자

4. 열대우림 지대
살아 있는 숲 / 세계 각지의 열대우림
아시아의 열대우림 / 오스트랄라시아의 열대우림
아프리카의 열대우림 / 열대우림의 식물
서로 돕는 관계 / 나무를 타고 다니는 동물
포식자와 먹이 / 방어하기
밤에 활동하는 동물 / 짝짓기
보금자리, 알과 새끼 / 더불어 살기
열대우림에 사는 사람들 / 열대우림을 보호하자

낱말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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