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우베 퀼러 지음/장혜경 옮김
거름/2001년 10월/246쪽/9,500원


▣ 저 자 한스-우베 퀼러
세일즈와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유럽 최고의 트레이너이자 컨설턴트로 손꼽힌다. 퀼러가 세일즈와 커뮤니케이션에서 제시하고 있는 정신은 다양한 직업과 분야의 사람들을 사로잡고 있으며, 유럽 전역을 비롯하여 미국과 일본 등지에서 개최되는 그의 강연과 세미나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퀼러는 정서적 판매가 미래에 가장 성공적인 판매 전략이 될 것이라고 보고, 그것을 '러브셀링 프로젝트(LoveSelling Project)'라고 부른다. 20년 이상 세일즈 및 커뮤니케이션 트레이닝과 컨설팅을 해 온 퀼러는 1984년부터 유럽 마케팅 ·세일즈 전문가 단체 'CLUB 55'의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1997년 독일 세일즈 트레이너 협회로부터 세일즈 트레이닝 상을 수상하였다.

▣ 역 자 장혜경
독일어 전문 번역가로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독일학술교류처 장학생으로 독일 하노버에서 공부했다. 역서로는 헤르만 헤세의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루이제 린저의『아멜라르의 사랑』, 요제프 키르쉬의 『행복을 향한 백 걸음』, 게로 폰 뵘의 『오디세이 3000』등이 있다.

▣ Short Summary
한 사람이 눈앞에 서 있다. 그 사람을 보는 순간 불현듯 이런 생각이 든다. '그래, 바로 이 사람이야!' 이처럼 누구나 사랑에 빠져본 적이 있을 것이다. 사랑에 빠진 사람은 어떠한가. 연인의 마음을 사로잡고 싶어하며, 끊임없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려 들고, 함께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서로에게서 늘 새로운 점을 찾고 싶어한다. 그리고 늘 연인을 기쁘게 해줄 준비가 되어 있다. 러브셀링은 이러한 '연애의 법칙'을 고객과 세일즈맨의 관계에 적용하여 고객을 내 편으로 만드는 고품격 감성 세일즈 기법이다.

저자가 강조하는 '러브셀링'의 정신은 고객 관계 및 대인 관계에서 인간이 감정의 동물이라는 대전제를 일깨워 주면서 사람과 어떻게 커뮤니케이션을 할 것인지를 설득력 있게 설명해 준다. 따라서 이 책은 세일즈 지침서 이상의 탁월한 처세서이기도 하다.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아마추어 수준에서 프로페셔널의 차원으로 높여 보려는 의지가 있는 영업사원이라면 러브셀링 마인드를 갖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차 례
제1장 세일즈는 고객과 하는 연애다
제2장 영업의 달인에게 배우는 세일즈의 비법
제3장 고객을 내 편으로 만드는 감성 세일즈
제4장 가격, 판매의 위대한 마법사
제5장 정성스런 사후관리가 단골 고객을 만든다
제6장 세일즈맨이여, 사랑의 열정으로 무장하라